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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오늘

2023.03.16 하루의 끝

by 마동휘 2023. 3. 16.

오늘은 시간이 가속된 것처럼 정신없이 흘러가는 경험을 했다

 

평소라면 나룻배를 띄워 노를 저으면 물길을 가르며 내갈리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의 시간은 폭포를 앞둔 양 매섭도록 빠르게 지나갔다

 

모두가 만든 것을 합치고 조정하는 날이다

어제 밤에도 그러한 과정은 있었다만

본격적인 조정은 오늘의 할일이다

프로젝트 내 요소들이 합을 이루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오류는 없는지

다양한 환경에 호환은 잘 되는지

 

 0315 1426, 0316 0924, 0316 1037

백업폴더들이 자주 밖을 구경하는 시간이다

 

이상이 없음을 끝내 확인하게된 오후

내일있을 발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시연영상을 촬영하고 필요없는 부분을 덜어내고

발표를 위한 대본을 준비한다 

시간은 동굴에 맺힌 이슬과 같다 언제 떨어질지 그것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노릇이다

정신차리고 보니 자정을 넘어 퇴실체크를 못하는 불상사만은 없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고 작업에 몰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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